
Q.질문
구축코재수술로 도움 요청해요.. 코수술한 지 아직 1년도 안 지났어요
지금 세어보니까 9달 정도 됐습니다..
그 당시 복코수술 하면서 코끝이랑 콧대 둘 다 자연스럽게 높이고 싶어서 실리콘 3mm 정도 넣었어요
더 높이면 너무 성형 티 날 거 같기도 했고.. 전 진짜 욕심 안 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시간 지나면서 코가 좀 들리는 거 같아요 구축 오는 거라는데
이게 더 심해지면 구축코재수술로 또 수술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ㅠㅠ
복코수술은 몇 mm를 넣든 다 구축 오나요? 아니면 제 수술이 잘못된 건가요?
이대로 두면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질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ㅠㅠ
거울 볼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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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전문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잇츠비의원 장형준원장 입니다.
큰코를 교정하기 위해 복코수술을 받으셨는데, 얼마되지 않아 코가 점점 짧아지는 것을 느끼시는가 봅니다.
그래서 구축코재수술이 필요하신지 문의해 주셨구요.
일단 복코수술자체가 꼭 코의 구축현상을 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복코수술은 코끝이 큰 경우 코끝이 뭉툭해 보이므로 이를 슬림하게 보이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복코수술
그런데 단순히 크기만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두꺼운 피부를 얇게하고 코끝에 각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래그림과 같이 연골지지대를 세워 높여주고 모아줄 뿐만 아니라,
연골라인이 드러나게 각을 잡아주게 된답니다.
복코수술시 연골보강에 의한 각잡기
복코코끝수술
복코수술시 이렇게 각을 잡아줘 콧구멍 라인이 뚜렷하게 되어야
코끝이 작아보이고 시각적으로 뭉툭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코끝수술 과정중에는 코 구축현상을 일으키는 실리콘 같은 보형물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연골을 사용해 복코코끝수술이 진행되며 따라서 코 구축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물론 콧대가 낮거나 라인이 뚜렷하지 않으면, 복코수술의 효과가 반감됩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아래그림처럼 실리콘 등을 사용해 올려주고 라인을 잡아주어
복코수술의 효과를 더 뚜렷하게 합니다.
실리콘 등을 사용해 콧대를 높이고 라인을 잡아주는 경우
코끝뿐만 아니라 콧대까지 라인을 잡아줘야 코끝이 보다 슬림하게 보임
이렇게 질문자분의 경우 복코수술을 하시면서 콧대 실리콘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에서 코 구축현상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꼭 복코교정이 아니라 합성물질(실리콘, 고어텍스 등)을 사용하는 모든 수술에서는
미약하게나마 염증의 위험이 있고 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코 구축현상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구축의 가장 흔한 현상은 코끝이 단단해지며 들리는 현상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틀어지면서 비대칭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구축현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보형물을 제거하고 구축코재수술을 통해 정상코로 환원시켜야 한답니다.
코 구축현상을 방치하면 보다 심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구축의 경우 구축코재수술도 까다롭게 됩니다.
코끝이 들린 구축코재수술은 들창코 수술방법과 유사합니다.
코끝이 들린 것을 정상으로 내려주는 것이죠.
구축코재수술 과정
다만 이미 코안구조가 망가진 상태이고 단단한 피부로 인해 코끝을 내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구축코재수술 시에는 흔히 늑연골 코수술이 사용됩니다.
코안 망가진 구조를 재건하고 단단한 피부를 이겨내고 코끝을 내리기 위해서는
늑연골 지지대를 이용해 튼튼히 들린 코를 내려줘야 확실하고 재발없는 교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미 실리콘에 의해 염증반응이 생겼으므로
구축코재수술시 실리콘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콧대를 높이려고 한다면 반드시 콧대도 자가 늑연골을 사용해 콧대를 만들어 줘야
다시 코 구축현상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축현상 뿐만 아니라 급성 염증이 있는 경우도 늑연골을 사용한 급속 구축코재수술이 가능하답니다.
따라서 복코수술후 발생한 구축코재수술은 자가늑연골을 콧대 코끝까지 모두 잘 사용하시는 선생님께 받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