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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질문

6년전 비중격만곡증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조금 재발?처럼 만곡이 좀 되어있는 상태인데 만성 비염이 있어 비염약을 한번씩 타서 먹습니다 그렇지만 비염약이란 게 위에 안좋아서 잘 안먹고 코세척 기구가 있어 그거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코세척을 할려 합니다 그런데 몇년전 코세척을 하였는데 부비동인지 어딘지에 식염수가 다 나오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는지 고개를 숙이니 코로 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잘 안하게 되었는데 계속 해서 코세척을 해야할지, 남은 물로 인해 귀로 넘어가 중이염 같은 염증이 날 지 걱정이 되네요 어릴때 중이염 수술도 받았어서 조금 민감하긴 합니다 계속세척을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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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2&docId=391492120

A.전문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장형준 입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받으셨으며 비염으로 인해 코세척 중이신데,

이로 인해 중이염 같은 합병증이 오지 않을지 걱정이신가 봅니다.

먼저 질문자분을 직접 진찰한 게 아니라 답변이 정확하지 않고 한계가 있을 수 있는 점 양지 바랍니다.

코 주변으로는 안면뼈와 머리뼈에 부비동(상악동, 전두동, 사골동, 접형동)이라고 하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점액분비, 공명, 온도 습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해 뼈 안에 공간이 있답니다.

이것은 코안 점막과 같은 상피로 덮여 있습니다.

부비동은 자연공이라고 하는 작은 구멍(통로)에 의해 비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부비동 내 분비물이 밖으로 나오은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 구멍 통로의 입구가 막히면 부비동염(축농증)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코 안과 부비동 안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코세척 시 세척액이 이 구멍을 통해 잠시 부비동에 머물다가 자세변화 등으로 밖으로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뜨뜻한 액체가 갑자기 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비동 입구가 잘 통한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비동은 중이와 연결되는 이관과 관련이 없고 떨어져 있습니다.

코의 제일 뒤쪽, 목으로 넘어가는 뒤쪽 벽의 양측에는 중이와 연결되는 이관이 있는데,

이것은 부비동과 관련이 없습니다.

매우 드물게 특히 소아에서 너무 강하게 세척하면 중이내로 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조금 있으나,

들어가더라도 흘러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중이염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편이랍니다.

특히 성인의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코세척을 제대로만 하신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코세척은 코의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생활 습관 중 하나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비인후과 선생님께 확인 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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